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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미는 얌얌
전포 브런치 카페 겸 와인바 <잌핔(Eek Peek)> 낮술로 분위기있게 와인 한잔! 본문
얼마 전 점심 때 친구를 만나기로 했는데
갑자기 와인이 먹고싶은거에요
그래서 서면에서 낮에 와인을 마실 수 있는 곳을
찾아보다가 발견한 곳인데
분위기도 좋고 음식도 너무 맛있어서
오늘 소개해드리려고 합니다~
전포동에 있는 브런치 카페 겸 와인바
잌핔(EekPeek)이에요
- 영업시간 : 매일 12:00 ~ 01:00 (라스트오더 00:00)
- 브런치&커피 : 12:00 ~ 17:00
- 브레이크 타임 : 17:00 ~ 18:00
- 와인바 : 18:00 ~ 01:00
* 브런치 카페 운영시간에도 와인 및 푸드 주문 가능 - 주차장 : 없음
- 화장실 : 가게 내부(남여 분리)
전포에 다양한 카페, 가게들이 많이 있잖아요
그 전포거리에 잌핔도 있습니다~
원래는 시간을 나눠서
카페와 와인바를 따로 운영하시는데
낮에도 음식과 와인을 먹고싶으면 주문 가능해요!
푸드 메뉴판이에요!
카페용 메뉴판도 같이 주셨는데
미처 사진을 못 찍었어요
저는 스웨디시 화이트 미트볼 하나와
카페 메뉴판에 있던 바리토 오픈 샌드위치 하나
주문했습니당
와인 메뉴판도 따로 있는데요~
병으로 시킬까하다가
많이 안 먹을거 같아서
친구와 글라스 와인을 한 잔씩 시켰어요
근데 참고로
병으로 시킬걸 나중에 후회했답니다..
글라스 와인은 양도 많지 않을 뿐더러
맛있는 음식과 분위기에 빠져서
와인이 너무 잘 들어가는거에요
한 잔은 너무너무너무 아쉬웠어요
그래서
와인이 좀 땡긴다싶으시면
병으로 시키는 걸 추천..!!!
손님이 앉아계셔서
사진을 절반만 찍었는데
가게 중앙에는 빙 둘러서 앉을 수 있는
큰 테이블이 놓여있어요
의자가 한 12개정도 있었던거 같아요
그리고 그 옆에는
작은 테이블 두개가 놓여있습니다
그리고 창가자리가 있는데
창가에는 의자가 4개 있었어요
사진은 제가 앉은 자리에서 옆자리 찍은거에요
병으로 판매하는 와인은
냉장고에 일렬로 진열되어있어요
제가 갔을 때
밖에 비가 조금 오고 있어서
창이 활짝 열려있었어요~
저는 비 오는거 보는걸 좋아하는 사람이라
냉큼 창가 자리로 앉았습니다
제일 먼저 와인을 주셨어요
글라스 와인(화이트) 시켰어요~
그리고 기본 안주로
그린올리브~
짭짤하니 맛있었어요!
와인을 조금씩 먹고 있으니
주문했던 미트볼과 샌드위치도 나왔어요
미트볼 비주얼 너무 좋죠?
많은 사람들이 미트볼이 맛있다고해서
주문해봤는데
진짜로 맛있었어요!
미트볼도 소스도 너무 맛있었어
미트볼에 소스 듬뿍 발라서
남은 소스 없이 긁어먹었답니다
그리고 색감이 너무 이쁜
바리토 오픈 샌드위치
호밀빵 겉면에
바질페스토가 듬뿍 발려있고
그 위에 토마토와 치즈가 올라가있어요~
샌드위치는 먹기 좋게
삼등분으로 커팅되어서 나와요
하지만 오픈샌드위치 특성상
먹기 힘들구요,,
먹다보면 다 흘리는 오픈 샌드위치
브런치 메뉴로는 역시 샌드위치가 딱인거 같아요
집에서도 한번 해먹어보고싶어요!
그리고 음식양은 생각보다 좀 적었어요
두가지 메뉴 혼자서도 다 먹겠다싶은 양이였는데..(과연?)
특히나 미트볼이 생각보다 작은 접시에 나와서
조금 놀랬답니다
앞접시와 미트볼 그릇의
크기 차이가 별로 없죠?
그래도 미트볼 실하긴 했어요!
저는 브런치를 먹고 와인을 먹으러 갔던거라서
적당히 배불렀어요!
그래도 미트볼 지이이이인짜 맛있어요
다음에 가면 또 먹고 싶어요
그리고 제가 먹었던 두가지 메뉴 다
너무 맛있게 먹어서
다음엔 다른 메뉴도 먹어보고 싶어요!
음식도 분위기도 너무 좋았던
잌핔
사실 제가 갔던 낮시간엔
카페로 커피와 디저트를 먹는 분들뿐이었어요
그래도 낮에 바깥을 보면서 와인 한 잔 마실 수 있고
카페로도 즐길 수 있으니
외국에 온 듯한 느낌도 들고
너무 맘에 드는 곳이였어요
내돈내산 후기였습니다~
다음에 또 맛있는 후기로 찾아볼게요
* 함께 갔던 전포 맛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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